제목: 뺑덕 ; 저자: 배유안; 출판사: 창비(2014)
심청전을 원형으로 쓴 이야기다.
부모를 찾아 나선 병덕(뺑덕)이야기가 뼈대다.
왜 뺑덕은 배를 탔을까?
왜 뺑덕 어미는 아들을 못 알아본 것일까?
왜 뺑덕은 어미에게 자신을 밝히지 않은 것일까?
감상: 우리 어머니 이야기가 떠오른다.
뺑덕이 주막을 향해 들어선 장면부터
어머니 고향 마을 녹서에 안개 자욱한 날 들어선 체험이
교차되면서 어머니를 찾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문장과 사건 전개
그런데 어디선가 익히 본 듯한 느낌은 왜 드는 걸까?
세계명작 어디선가 차용된 느낌도 들고.....
우리는 부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부모를 우리는 정말 받아들였을까?
부모의 일생을, 부모의 젊은 시절을, 부모의 어린 시절을,
부모의 불행을, 부모의 시행착오를, 부모의 죽음을....
이 책은 열려 있다. 가능성이 무한대로...상상력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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