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 체코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거주
캐릭터: 토마스, 테레사, 프란츠, 사비나 등등
존재에 대한 탐구 이야기다.
존재가 살기 위한 공간과 시간
공존하기 위한 방식과
자신의 존재의 무게
토마스가 여성 편력 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어처구니 없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삶의 형태구나 하고 이해가 간다
테레사가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토마스를 찾아간 걸 보고
너무 가볍다고 생각했으나 우리 인간의 가장 약한 면을 대변하는 존재라고 받아들이게 된다
프란츠가 사비나에게 반한 모습과 행동도 일생에 한두 번 겪음직한 일이므로 이해가 된다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비나의 삶 역시 이해하려하지만 조금은 공감하기 어려웠다.
네 명의 캐릭터 모두 독자의 존재 방식의 한 부분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 책 독서 시간이 삶의 지평을 넓혀주는 시간이었다.
말도 안 되는 비정상적인 삶을 선택하는 극단적인 경우였지만
그럼에도 이런 삶이 펼쳐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한다면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국가와 사회의 일탈의 한 범주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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