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1
원글 출처: 한홍구 교수(신영복 함께 읽기 44-46쪽, 2006년) 자료 출처: 인터넷신문 프레시안(2016. 1. 16)
20대 후반의 지식청년 신영복은 감옥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충격적인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그냥 두면 다 잊어버릴 것 같은 이 경험을 어딘가 기록해둬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분단된 조국의 감옥에서 그런 생각을 담아둘 수 있게 유일하게 허용된 공간은 한 달에 한 번 보내는 엽서였다. 밖으로 보낸 엽서가 모여 있으면, 언젠가는 내가 다시 읽어보리라 하는 생각에서 감옥 시절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노력의 하나로 엽서 쓰기가 시작된 것이다. 주제를 하나 잡으면 한 달 내내 감방 안에서 면벽 명상을 통해 생각을 거듭하고 미리 머릿속에서 교정까지 다 봐두었다가 엽서를 쓰는 날, 머릿속에 완성된 문장 형태로 갖고 있던 것을 토해냈다고 한다. -
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589
자료2 노컷뉴스 (2016. 1.16.)
사실 제 인생을 바꾼 스승, 생각을 바꾼 한 권의 책은 없습니다. 모든 책은 반면교사이기도 합니다. 책도 중요하지만 책에 매달리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한 성찰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책을 많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굳이 추천하라고 치면 '논어', '자본론', '노자'입니다. '논어'는 인간을, '자본론'은 경제사회를, '노자'는 자연을 다룹니다." (2105년 경향신문 인터뷰)
"감옥에 있을 때, 결코 많은 책을 읽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일체의 실천이 배제된 조건 아래서 책을 읽기보다 차라리 책을 덮고 읽은 바를 되새기려고 했지요. 지식을 넓히기보다 생각을 넓히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평생교육원)
"가슴까지 와야 한다는 건 공부 대상에 대한 공감과 애정으로 나가야 진정한 공부라는 뜻입니다. 처음 5~6년 감옥살이할 때 함께 징역 사는 숱한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얘기를 들으면서 그 사람들을 대상화하거나 분석하곤 했지요. 그러다 차츰 그 사람들과의 공감과 애정, 이런 게 생기면서 내 공부가 가슴까지 온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걸음 더 나가야 합니다. '담론'에도 썼듯이 감옥에서 집을 그리는데, 책을 읽으며 머리로만 공부했던 나는 지붕부터 그려나간 반면, 같이 징역을 살았던 노인 목수는 집을 짓는 순서 그대로 주춧돌부터 그러더군요. 이 차이를 정확하게 인식해서 자기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참된 공부는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이라고 했던 것이지요." (평생교육원)
"숨은 고수 프로그램처럼 실생활에 유용한 게 공부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당장 자기에게 무언가를 안겨주는 유익한 것을 찾는 사람보다 어리석은 사람들이 진짜 공부를 잘하는 법이지요. 사람을 크게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두 부류로 나누기도 하는데,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맞추는 것입니다. 반면에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추기보다 세상을 자기에게 맞출 수 없을까 고민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상이 그나마 변화한 것은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라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 때문이지요. 그래서 공부는 어리석게 해야 합니다. 당장의 이익을 좇지 말구요."(평생교육원)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533757
자료3 한국일보
“여기서 한걸음 더 나가야 한다”며 ‘발까지의 여행’을 강조했다. “차이란 것은 자기 변화의 교본입니다. 이런 변화를 위한 실천으로까지 나아가야 진정한 공부라는 겁니다. 그래서 참된 공부는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이라고 했던 것이지요.”출처: http://www.hankookilbo.com/v/aaaf379fb7764740945afabdff06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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